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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예스24 2015년 12월 2주… 아들러 심리학 책 『미움받을 용기』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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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예스24 2015년 12월 2주…아들러 심리학 책 『미움받을 용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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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2월 2주(12월 3일~12월 9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아들러 심리학 책 『미움받을 용기』가 1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체로는 총 41주간 1위로, 최장기 베스트셀러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쉽게 풀어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 지난주와 같이 2위을 차지했고,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3위를 기록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를 결합시킨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신간 『지금 이 순간』이 출간과 함께 4위에 올랐으며,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5위였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소유물들을 버리면서 얻게 된 변화와 행복에 대해 기록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6위를 차지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6』가 7위를 차지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8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에게 성공방정식을 배우며 금융관련 회사 CEO가 된 황희철 대표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자기계발 소설 『하루관리』가 9위를, 1% 행동심리학의 1인자 이민규 교수가 변화와 혁신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풀어낸 『하루 1%』가 세 계단 상승해 10위에 안착했다.

신간 중에는 한국의 불평등을 재분배에 초점을 맞춰 분석한 장하성 교수의 신작 『왜 분노해야 하는가 CAPITALISM IN KOREA Ⅱ』가 출간하자마자 14위를 기록했고, 365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의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할 수 있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가16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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