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결혼생활 돌아보는 김숙-윤정수 커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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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시즌 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김숙-윤정수 커플이 TV 앞에 앉아 지난 결혼 생활을 돌아본다. 이들은 지난 방송을 모니터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매사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은 TV를 보며 자신들의 방송분량을 두고 또다시 실랑이를 시작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0월 가상 부부가 된 이들은 출발 단계부터 ‘쇼윈도 부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오랜 시간 개그계에서 막역한 선후배 관계로 지냈던 두 사람은 서로 정체를 알자마자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바로 이혼해도 되냐”며 격렬하게 현실을 부정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철저히 쇼윈도 부부로 갈 것이다. 달콤한 로맨스 따위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처음 우려와 달리 이들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출연 8회 만에 자체최고 시청률을 4.3%까지 끌어올리더니 지금은 프로그램의 간판 커플로 자리 잡았다. 8일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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