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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대형 할인점 들어오는 스트리트형 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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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은 최근 분양이 끝난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아파트의 상업시설인 더스타스퀘어(조감도)를 분양한다. 의왕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4개동 536가구다. 이 아파트는 특히 최고 42층으로 향후 의왕시의 랜드마크(지역 대표)가 될 전망이다.

의왕 서해그랑블 더스타스퀘어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며 “더스타스퀘어는 특히 대로를 향해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동선을 따라 거리 양쪽에 점포를 배치하는 형태로, 산책을 하는 것처럼 쇼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더스타스퀘어 상가는 특히 복도폭을 8m로 설계함으로써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 상가에는 의왕시 최초로 4만여 ㎡ 규모의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지하 3~5층은 이마트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상가 1층은 생활편의존·패션존·F&B존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존은 중앙광장과 연결돼 쉽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중앙광장 내에 팝업스토어를 배치한다. 테마 먹거리 광장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2층에 증권사 등 금융권, 병·의원, 학원가 위주로 구성된다. 여성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뷰티존도 설치된다.

 이 상가는 교통이 좋은 편이다. 1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문의 031-341-4545

●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상가
●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
● 4만여 ㎡ 규모의 이마트 입점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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