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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생활권에 3.3㎡당 9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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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시개발구역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나온다. 양우내안애 에르바체(가칭) 지역주택조합은 인천 연수구 동춘1 도시개발구역 9블록에서 ‘양우내안애 에르바체’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한다.

양우내안애 에르바체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2~84㎡형 596가구다. 시공사(예정)는 양우건설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직접 주택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비해 절차가 단순해 사업 속도가 빠른 게 장점이다.

 이 덕분에 사업비 절감을 통해 주변 신규 분양 아파트보다 싸게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동춘1구역 내 체비지를 활용하므로 알박이 등으로 인한 토지확보 리스크가 없다고 조합 관계자가 설명했다.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도시개발구역이어서 주거환경이 좋을 전망이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동춘1구역 양우내안애 에르바체는 송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 체계적으로 개발된 주변 인프라와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송도의 미래가치, 주변이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확보된 알짜 사업지”라고 말했다. 양우내안애 에르바체의 조합원 공급 예정가는 주변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한 3.3㎡당 평균 960만원(확장비 포함)이다. 4베이 평면을 도입하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조합원이 되려면 인천시와 서울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이면 가능하다. 주택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앵고개로 101번길 34(라마다송도호텔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032-833-1141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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