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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여심 사로잡는 ‘IIa타입(상위 1%등급) 다이아몬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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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가 공개한 새 필름 콘셉트는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다.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손가락에 끼우는 순간 여성의 얼굴을 스쳐 지나가는 다양한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사진 까르띠에]

지난 1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CGV청담씨네씨티 11층의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필름 론칭 시사회가 열렸다. 이 필름은 16일 유튜브와 유쿠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국내에선 14일 까르띠에 SNS를 통해 티저가 나왔다.

까르띠에
새로운 ‘다이아몬드 필름’ 론칭
유튜브·유쿠 통해 전 세계 공개

 까르띠에의 새 필름 콘셉트는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다. 요한 렌크 감독이 제작했다. 배우 카렌 엘슨과 보는 이의 시선을 한 순간에 사로잡는 다이아몬드가 관객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인도했다.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손가락에 끼우는 순간 여성의 얼굴을 스쳐 지나가는 다양한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까르띠에는 그들만의 주얼리 노하우를 통해 탁월한 품질의 보석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투명하게 반짝이는 30.21 캐럿의 다이아몬드는 쀠르 압솔뤼 네크리스의 센터 스톤이 됐다. 2014년 파리 앤티크 비엔날레에 출품됐다. 영롱한 광채를 발산하는 IIa 타입 페어형 다이아몬드는 1000시간의 정교한 작업을 거친 후 목걸이에 세팅됐다. IIa 타입은 전 세계 자연산 다이아몬드의 1% 정도만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내부에 불순물이 전혀 없는 최상급 다이아몬드다. 까르띠에는 “고도의 세공 기술은 모두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주얼리 위에는 무중력 상태인양 허공에서 가볍게 반짝이는 맑고 영롱한 광채만이 남아 있다”면서 “이런 기술 덕분에 플래티늄 마운트 위에 다이아몬드를 일렬로 세팅한 링이나 쀠르 압솔뤼 네크리스에 동일한 다이아몬드를 세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까르띠에는 금속 바탕을 사라지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플래티늄을 이용해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까르띠에의 이미지&스타일 디렉터인 피에르 레네로는 “까르띠에는 브레이슬릿이나 네크리스부터 웨딩 링까지, 파베 세팅 작품부터 익셉셔널 피스까지, 다이아몬드를 그 크기에 상관없이 주얼리의 핵심 요소로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다양한 주얼리 디자인에서 비중 있는 소재로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까르띠에의 모든 주얼리는 까르띠에만의 시그니처 룩을 나타낸다. 까르띠에는 “조화와 대조, 뜻밖의 만남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유희를 통해 보석의 개성을 극대화한다”면서 “주얼리의 비율과 형태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보석의 찬란한 광채를 더욱 부각시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까르띠에 세팅 장인은 다이아몬드가 최상의 광채를 낼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 사이에 빈 공간을 전혀 허용하지 않는다. 피에르 레네로 감독은 “항상 완벽을 추구하는 까르띠에의 보석 세공사는 까르띠에 제품의 표면과 이면이 동일한 아름다움을 자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주얼리 산업 관행 책임 위원회가 설립됐다. 까르띠에는 이 위원회의 창립 회원사 중 하나다. 위원회는 주얼리 업계의 관행과 관련해 윤리성과 투명성을 지키기 위한 20가지 행동 규범을 수립했다. 까르띠에는 “모든 보석 중 가장 아름다운 보석인 다이아몬드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핵심으로 삼았다”면서 “이를 영롱한 광채와 고귀한 생명의 절대적 상징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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