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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미사강변·일산·가산단지·마곡 배후수요 탄탄한 수익형 부동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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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인기가 꾸준하다. 낮은 은행금리 대신 한 푼이라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공급 물량이 늘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며 “역세권이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에서 나오는 상가나 오피스텔은 배후수요가 끊이지 않아 실패할 위험이 적다"고 조언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해 일산신도시·가산디지털단지·마곡지구 등 알짜 입지에서 오피스텔과 상가가 분양 중이어서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생활권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시설용지 1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 19~82㎡(이하 전용면적) 650실 규모다. 전 실 복층 구조로 원룸·투룸·스리룸형을 갖춘다.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이 단지와 붙어 있다.

현대건설은 이어 경기도 일산신도시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에서 힐스테이트 킨텍스를 선보인다. 최고 49층짜리 1054실 규모로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진다.

대명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3단지 인근에서 가산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16~30㎡ 585실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19~42㎡ 475실로 소형 평형이 전체의 90%에 달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세권 단지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서는 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매드블럭 상가가 이달 20일 분양한다. 연면적 1만7331㎡ 규모로 점포 수는 62실이다.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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