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엔젤,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2014년부터 급 부상하고 있는 디저트 편집샾 ‘빌리엔젤’이 ‘포스코 기술투자’에 이어 대만계 투자 회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빌리엔젤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유안타 그룹은 국내 유일의 중화권 증권사 및 투자사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및 겸영업무와 부수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아직은 작은 제과제빵 기업에 불과한 빌리엔젤에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외국계 대기업까지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향후 10년 이상 조리식품이나 커피 전문 단일 브랜드보다는 디저트 시장의 전망이 매우 좋아 상승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한다.

이러한 디저트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빌리엔젤은 iso9001 시스템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하고, 군포에 600평 규모의 생산 설비시설 및 미생물 연구동 등을 갖추고 있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도 강점으로 인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측은 이러한 빌리엔젤의 강점과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경영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의 제품을 생산하는 빌리엔젤의 시장가치를 향후 500억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빌리엔젤은 추가 투자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대기업 2곳에서 투자 유치를 받은 제과제빵 벤처기업이 됐다.

빌리엔젤은 신세계 백화점 전지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최근 강남역에 직영점을 추가 오픈했다. 현재 추가 투자와 더불어 투명 경영 및 가맹에 대한 빌리엔젤의 프랜차이즈 신뢰성이 높아져 가맹 대기자도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가맹 개설 대기만 5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빌리엔젤 측은 밝혔다.

가맹에 대한 문의는 빌리엔젤 홈페이지(www.billyangel.co.kr)로 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