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산다라박 “귀가 녹을 것 같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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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유재석과 유희열이 각각 팀을 구성해 일명 ‘슈가맨’, 즉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팀원들은 ‘슈가맨’들이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을 추적한다. 또 과거 히트곡을 현재 버전인 ‘역주행송’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콤한 목소리의 황치열과 백아연, 인디계의 아이돌에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밴드로 거듭난 10cm가 쇼맨으로 등장해 무대를 꾸민다. 음악성과 예능감을 모두 갖춘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황치열은 이날 녹화장에서 모창을 비롯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다. 백아연 역시 황치열과 환상의 조합을 선보인다. 10cm는 노래뿐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10cm의 무대를 본 산다라박(사진)은 “귀가 녹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다. 100인의 세대별 방청객이 열광한 역주행송은 10일 오후 10시 50분에 공개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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