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LFG발전소 인천 매립지에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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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설비용량이 5만㎾에 달하는 매립가스(LFG) 발전소가 인천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에 건설된다. LFG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에코에너지는 연간 40만㎿h(약 10만가구의 전력사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LFG발전소를 수도권 매립지에 세우기로 하고 23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9백49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2005년 10월까지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11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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