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초아 vs 로꼬?크러쉬 ‘역주행송 대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1면

기사 이미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유재석과 유희열이 각각 팀을 구성해 일명 ‘슈가맨’, 즉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팀원들은 ‘슈가맨’들이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을 추적한다. 또 과거 히트곡을 현재 버전인 ‘역주행송’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룬다.

 이날 방송에는 AOA 초아와 로꼬·크러쉬(사진 오른쪽)가 출연해 역주행송을 선보인다. 크러쉬는 방송 출연 없이도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쓰는 영향력 있는 가수다. 래퍼 로꼬는 크러쉬의 무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에 질세라 AOA의 메인보컬 초아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남성 출연자와 방청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무대 시작 전에 “크러쉬와 로꼬가 나온다면 상대는 누구라도 불리할 것”이라고 장담했던 김이나 작사가는 초아의 노래를 듣더니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며 난감한 반응을 보인다. 100인의 세대별 방청객이 열광한 역주행송은 3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