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이성희·고 남성남 씨 등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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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사진), 음반제작자 이성희, 지난 8월 타계한 코미디언 남성남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가요 ‘빨간 구두 아가씨’의 가수 남일해, 디자이너 노라노, 드라마 작가 이희우는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한국의 대중문화를 빛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받는 29개 팀을 발표했다. 대통령표창은 7명에게 돌아갔다. 가수 이용·이문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한류 스타 전지현, 영화 제작자 겸 투자자 정태성, 성우 이선영, 음반제작자 이호연, 모델 김광수가 받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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