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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숙면하려면 심·신정방과 E8, I2, M3, A26, B25 자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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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에 영양 섭취만큼 중요한 것이 충분한 수면이다. 특히 숙면을 취하려면 수면 중에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야 한다. 멜라토닌은 새벽 1∼3시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필자 경험에 의하면 멜라토닌은 새벽 5시까지 계속 왕성하게 분비되는 것 같다. 잠자는 시간의 양보다 이때 숙면의 질이 더 중요하다. 멜라토닌의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의 1960배에 이르고, 면역력도 크게 강화된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은 물론 자신감과 의욕이 넘쳐 얼굴 표정과 혈색도 좋아진다.

밤에 멜라토닌을 충분히 분비하기 위한 조건이 있다. 첫째는 적당한 운동이다. 60분 이내로 유산소운동을 하되 걷기·제자리걸음·발지압판 운동이 좋다. 둘째는 영양 섭취다. 과식과 편식을 피해야 한다. 셋째로 잠잘 때 신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도 잠을 이루지 못하면 서금요법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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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원인은 대뇌혈류나 심장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대뇌혈류를 조절하기 위한 자극점은 A14·16과 E8, I2, M3이다.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A26, B25를 자극한다. 심장을 안정시키려면 심장과 신장 기능을 조절하는 심·신정방을 자극한다. 심장은 G15, N1, 신장 기능은 J7, C7을 자극해 조절한다.

순금침봉이나 압진봉으로 10~20회 약간 아플 정도로 자극한다. 지속적인 반응을 얻으려면 기마크봉 금색 소형을 양손에 모두 붙인다. 불면증이 심해도 멜라토닌 분비 3대 수칙과 위의 치방을 활용하면 반드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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