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LA인근 집중호우·산사태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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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TLA 방송 캡쳐

15일 오후 LA 북쪽 캐스테익 호수 인근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캐스테익 북쪽의 5번 프리웨이에서 시작해 랭캐스터 지역에까지 시속 60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렸다.

주요 언론들은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이 지역의 5번 프리웨이가 16일 오후 2시까지 폐쇄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는 등 불과 수시간내 2.5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 지역에는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갑작스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엘리자베스 레이크 로드 인근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차량들이 묻혀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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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TLA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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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TLA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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