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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 만드는법, 조리시간 10분 초간단…목감기 가래 기침에 '탁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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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 만드는법

목감기에 좋은 배즙 만드는 법이 화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크게 늘었다. 감기는 흔히 앓는 질병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감기를 물리칠 수 있는 배즙 만드는법을 알아보자

배를 즙을 내어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기관지도 좋아진다. 이에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목감기에 좋다. 배즙 만드는법 중 주재료는 배 1/4개(100g)로, 이를 기준으로 조리시간은 10분이 걸린다.첫 번째 배즙 만드는법은 배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두 번째 배즙 만드는법은 껍질을 벗긴 후 강판이나 믹서기에 갈면 끝이다. 

배즙 만드는법…면역력 강화로 감기 예방

감기는 면역 능력과 관련된 질병인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우선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기르도록 한다. 빠르게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호흡기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 시설이 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 경우 공기가 탁해지고 코 점막이 건조해져 호흡기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오전과 오후 최소 1~2회씩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편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과자, 청량음료는 많이 섭취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우므로 피한다.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신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의 양이 줄게 되면 균형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진다.

목감기 예방과 치료를 도와주는 음식도 있다. 감기 초기에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무즙·배즙·은행·파·감 등을 꼽았다. 폐 기능을 강화하는 무즙은 기침이나 가래가 생길 때 아침 저녁으로 50㏄씩 마시면 좋다. 배즙은 열을 내려주며 기침이나 가래 등 초기감기에 효과가 있다. 열이 많은 체질이나 목에 염증이 있을 때는 속의 씨를 빼고 중탕한 후 즙을 마신다. 은행도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류 원장은 “은행은 한약으로도 쓰인다”며 “폐를 중심으로 한 호흡기의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단, 독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먹고 하루에 10알 이상 복용하지 않는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파는 발한(發汗·땀을 내 체온조절)·해열·소염 작용을 해, 감기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다. 물 1ℓ에 흰 부분을 10g정도 넣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끓여 마신다. 감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꾸준히 먹으면 감기를 예방해준다.

증상 따라 골라 먹으면 치료에 도움

감기에 걸렸을 때는 음식의 양을 줄여서는 안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다이어트를 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감기를 이겨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몸에 열이 나 감기가 낫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열이 난 이후 몸이 차가워져 오히려 감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뜻한 탕 안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체력 소모가 커 감기가 낫는 것을 방해한다. 목욕 후 한기로 인해 감기가 악화될 수도 있다. 담배도 멀리해야 한다. 흡연을 하면 기도에 이물질이 쌓여 기침과 재채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감기 증상에 따라 몸이 필요로 하는 음식의 종류는 다르다. 먼저 유행성 독감이나 감기·두통·기침이 심할 때에는 생강차를 마신다.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물 1ℓ에 껍질을 깐 생강 10g을 넣고 약한 불로 끓여 하루 3회 마신다. 감기에 걸려 입맛이 없을 때는 계피차가 도움이 된다. 계피차는 몸에서 땀이 나도록 도와 체내에 쌓인 바이러스와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오한을 느낄 때는 유자차를 마신다. 유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비타민이 많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목이 따갑고 아프거나 맑고 찐득한 가래가 나올 때, 특히 기침이 심할 때는 도라지를 먹는다. 도라지는 폐와 기관지 등의 호흡기 기능을 강화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배즙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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