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동거男이 무시" 30대 여인 불질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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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 14일 오전 2시5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A여인숙에서 李모(37.여)씨가 불을 질러 투숙객 王모(78)씨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李씨는 동거남 李모(45)씨가 자신을 무시하며 만나주지 않자 李씨가 묵고 있던 여인숙에 찾아가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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