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공모전, "내가 전하고 싶은 대한민국은 000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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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7일부터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브랜드 공모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하나로 만드는 힘의 원천이 되는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모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또 진정한 '한국다움'에 대한 국내외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제 국가브랜드 제작에 반영하는 등 창조하는 국가브랜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국가브랜드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전하는 국가브랜드'라는 주제로 국적,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 영상 ▲ 사진(그림) ▲ 디자인(로고, 슬로건 등) ▲ 글(산문, 시 등) ▲ 음악 총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문체부는 공모전 과정을 범국민적인 나눔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가 전하고 싶은 대한민국은 000이다'와 같은 형식으로 '한국다움'에 대한 키워드 수집 이벤트를 온·오프라인 방식을 연계해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쌓인 국가브랜드 가치와 그에 딸린 다양한 이야기들은 추후 빅데이터화해 한국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는 홍보 수단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표현한 수많은 작품을 토대로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의 가치들을 재발견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브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이번 공모전의 취지를 전했다.

국가브랜드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8일까지 약 두달간 개최된다.

'국가브랜드 공모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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