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ROAD 2015 세계대장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피스로두 2015 (필리핀)

인종과 국경의 장벽을 넘어 인류 한 가족을 실현하고, 평화사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계출발식을 갖고 시작한 ‘PEACE ROAD 2015 세계대장정’이 8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PEACE ROAD 2015, 세계 120개국 종주 완료 기념식’을 가지며 마무리 된다.

전 세계 120개 국가, 21,000여명이 참여한 ‘PEACE ROAD 2015 세계대장정’은 평화사상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자전거, 행진, 자동차, 기차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종주를 진행하였다. 세계출발식을 갖은 라스베이거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에서 칠레의 산티아고까지 연결되는 아프리카-유럽-중동-아시아 루트, 남미-중미-북미-일본 루트를 거쳐 한반도에 이르는 90일간의 대장정이 8월 27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 도착함으로써 끝난다.

27일 행사에는 세계 120개국 종주단과 더불어 통일과 관련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120개국 종주단이 입장하는 환영식이 거행되며 이어 피스로드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한국 실행위원장의 인사말, 축사, DMZ 철책선 커팅 퍼포먼스,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폐회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15 한반도 총일과 세계평화 증진 국제 심포지엄’이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피스로드를 통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증진 모색’을 주제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 각 대륙별 피스로드 대표자가 나와 대장정을 진행하며 실행한 내용과 남북통일, 세계평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 된다.

이처럼 ‘PEACE ROAD 2015 세계대장정’은 인종과 국경의 벽을 넘어 인류 한 가족의 꿈을 실현하고 평화사상을 전 세계에 알린 범세계적 행사로 자리매김 되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의 통일과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조성이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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