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이런 음식이 다있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사진 중앙 포토]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가 화제다.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에 자리한 휴게소 별미로는 안성휴게소의 안성국밥, 망향휴게소의 버섯빠금장 된장찌개, 금강휴게소의 도리뱅뱅이 정식 등이 꼽힌다. 아무래도 신속하게 맛볼 수 있는 국밥 종류가 휴게소에서는 강세다.

특히 아이들 입맛에 잘 맞는 돈가스도 인기. 여기에 망향휴게소의 버섯빠금장 된장찌개와 금강휴게소의 도리뱅뱅이 같은 지역 특산품이 더해진 음식도 찾는 이들이 많다. 금강줄기의 민물고기로 만드는 도리뱅뱅이 정식은 요리하는 시간이 제법 필요하므로 전화로 미리 주문해 두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를 잇는 서해대교를 건너면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뷔페식으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맛볼 수 있는 자율식당은 단골 식객이 있을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 혼자서 식사하기에는 약간 부담되고 3~4명과 함께 식사한다면 경제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의 별미로 첫손에 꼽히는 건 강릉 방면 횡성휴게소의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하루에 정해진 양이 있어 이른 점심까지 가지 않으면 맛보기 어렵다.

한우 스테이크를 맛보지 못했다면, 한우 불고기 백반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문막휴게소(강릉)와 여주휴게소(인천)에서도 한우국밥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최고로 많이 팔린 기록을 지닌 덕평휴게소(인천)의 덕평 소고기국밥도 놓치지 말자. 역시, 휴게소에서는 한 그릇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밥이 인기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