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운영 식당에서 쥐 나와…"위생 엉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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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경영하는 식당이 위생문제를 지적받았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가 경영하고 있는 서던 호스피탈리티 식당은 최근 뉴욕 보건부에서 조사한 위생등급 실태 현황에서 B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보건부 측은 이 식당에 대해 "쥐가 살고 있다는 증거가 있고 쥐가 주방, 그리고 음식이 없는 곳까지 살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환경은 해충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음식물 찌꺼기가 제대로 씻기지 않았으며 제대로 살균되지도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위생 조사는 지난 2월 검사에서 23개 항목에 대해 지적받은 이후 실시된 재검사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서던 호스피탈리티'는 뉴욕에 위치한 남부 스타일 바비큐 레스토랑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007년 친구 두 명과 함께 오픈했다. 마돈나, 비욘세-제이 지 커플, 리한나, 제시카 비엘, 제시카 심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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