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디지털 청와대' 만들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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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청와대는 각 부처나 국정과제팀의 주요 업무 현황을 인터넷 상에서 취합해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정책을 결정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는 '디지털 청와대'를 구축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청와대는 갈등 현안.고위직 인사 데이터베이스 등이 담긴 정책정보시스템과 부처와 청와대 간 정보교환 통로가 될 국정과제관리시스템,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성과평가시스템과 청와대 내부 업무포털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청와대는 이달 중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자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한 뒤 10월께 정책정보시스템부터 단계별로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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