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부당노동 혐의 기업간부 9명 송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창원지방노동사무소는 두산중공업의 부당노동행위 의혹과 관련, 노조로부터 고발된 경영진 14명 가운데 김상갑 부회장 등 9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창원지검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노동사무소는 그동안 경영진이 노동조합의 운영 등에 개입했는지, 노조활동을 이유로 불이익 처분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아왔으며 이들의 부당노동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