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심혜진, 극성 팬에게 얼굴 테러 당해 하이틴 스타 인생 망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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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사진 SBS ‘심야식당’ 방송화면 캡처]

 
'심야식당' 배우 심혜진의 사연이 소개돼 주목을 모았다.

4일 첫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 2회에서는 정은수(심혜진 분)가 비가 오는 날이면 심야식당을 찾는 단골손님으로 비추어졌다.

이날 비가 오는 날이면 '심야식당'에 검은 머플러에 검은 선글라스로 얼굴은 다 가린 한 여자가 우산을 접으며 들어와 언제나 메밀전을 주문했다.

의문의 여인이었던 은수의 정체는 다른 손님에 의해 밝혀지게 되었다. 그녀는 왕년의 하이틴스타 정은수라는 것이다.

한 손님은 "저 사람 정은수 아니냐"며 "아, 왜 옛날 하이틴 스타 정은수"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연예계를 관두게 된거지. 웬 미친놈이 좋다고 따라다니다가 테러를 했어. 진짜 미친놈이지. 여자 인생을 망쳐도 유분수지"라고 설명했고, 친구는 "가린걸 보니까 아직 다 안 나은 건가"라고 말을 더하였다.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정은수는 미치광이 스토커에게 얼굴을 흉기로 테러당했고 그 이후로 여러 번의 성형수술을 했지만 결국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심야식당 심혜진, 사연 안타깝더라", "심야식당 한혜진, 메밀전 사연 가슴 먹먹했어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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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사진 SBS ‘심야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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