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식축구 「슈퍼보올」결승전 TV 광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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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욕UPI=본사특약】프로미시축구의 하이라이트라 할 슈퍼보울 결승전의 TV광고료가 사상최초로 1분당 1백만 달러를 기록, 화제가되고 있다.
이 액수는 TV광고료사상 처음있는 파격적인 것으로 미국ABC방송국이 오는20일 방영예정인 슈퍼보울 결승 중계때 TV광고료로 제시한 것.
그러나 ABC 한관계자는『실제 중계에 드는 비용이30초당 52만5천달러인데 비하면 이액수는 오히려싼편』이라고 밝혀 대조를 이루고있다.
이같은 고가임에도불구, 현재까지 계획된 전체TV광고량의 90%가 이미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BS가 중계한 지난해 이대회결승전의 광고료는 l분당 85만달러였으며, LA울림픽때의 광고료는 1분당26만달러였다.
슈퍼보울결승전은 마이애미돌핀즈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 경기인데, 미국 해군모집광고가 30초를 차지, 이미 5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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