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저물가」로 주택분양가 못올려 냉가슴|진로쿠데타 주역 진호씨 "주총인정되면 경영손뗄터"|건설부, 국과장 승진인사등 앞두고 하마평으로 술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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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장급 대폭이동 불가피>
★…건설부국장 및 고참과강·계장들은 곧 단행될 승진인사와 대폭적인 자리바꿈 인사를 앞두고 곳곳에서 인사하마평으로 술렁술렁.
박승백건설진흥국장이 건설공제조합으로 옮기고 이부식지리원장이 사우디아라비아건설관으로 전보돼 본부국장자리가 2개나 비어있는데다 사우디아라비아건설관이던 유상열국장은 본부근무로만 발령이 나있고 국방대학원에서 공부중인 박규열국장도 곧 졸업할 예정이므로국장급의 대폭적인 자리바꿈이 불가피하기 때문.
이에따라 고참 과장·계장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술렁이고 K지청장이 국방대학원에 새로 들어가고, Y국장은 중요보직을 맡게되는 반면 모국장은 한직으로 밀릴거라는등 소문이 난무하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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