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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옹심이 유래 "이런 뜻이 있었어?" 신기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감자옹심이 유래 [사진 JTBC]

감자옹심이 유래 "이런 뜻이 있었어?" 신기하네
 
감자옹심이는 어디서 유래했을까.

강원도 강릉 지역에선 감자옹심이라는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선 '옹심이'라는 말은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다. 감자옹심이란 감자를 간 것을 동그랗게 빚어 멸치 육수에 갖은 채소와 함께 끓인 강릉지역 향토 음식이다.

과거 쌀이 모자라던 시절에 많이 해 먹었던 음식이 감자옹심이다. 감자는 영동 지역의 기후에 적합할 뿐 아니라 토양 질에 크게 구분받지 않아 예전부터 구황식품으로 애용됐다.

옹심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감자를 강판에 곱게 갈아 전분이 가라앉으면 물기를 쭉 짜낸 뒤 남은 덩어리와 전분을 섞어 빚는다.

강원도에서는 옹심이를 먹을 때 김 가루와 볶은 깨소금 등을 고명으로 얹는다. 이 고명맛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200%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감자옹심이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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