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사칭 조심"치안본부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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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본부는 이번 사건의 관련자들이 정부기구를 허위조작, 고위공직자로 행세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유사한 사건을 뿌리뽑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펴겠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사기사건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일부시민들이 과거의 정치형태를 연상, 선거철을 앞두고 있을 수 있는 일로 믿었기 때문』이며 이번 사건이 정부의 공명선거의지조차 의심케할 우려가 있어 부동산거래에 있어서의 충분한 확인 등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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