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랜드」 등 6명 프로데뷔전서 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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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프로데뷔전에 나선 미국의 LA올림픽 6명의 메달리스트(금메달 4명포함)들은 모두 압승을 거둬 저력을 과시했다.
16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합동 6회전경기에서 주니어라이트급으로 한체급 올린 「멜드릭·테일러」는 「루크·레치」를 1회2분31초만에 KO로 간단히 제압했다. 라이트급의 「퍼넬·위태거」도 「파랭·코미오」를 2회2분50초만에 KO승을 거두었다.
신준섭에게 판정패한 미들급의 「버질·힐」도 강펀치를 휘둘러 「아더·라이트」를 2회2분5초만에 KO시켰다. 그러나 최고의 인기를 모은 웰터급의 「마크·브릴랜드」는 「드와이트·윌리엄즈」를 판정으로 눌렀다. 헤비급의 「티렐·비그즈」와 라이트헤비급의 「에반더·홀리필드」도 각각 판정승했다. 【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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