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을지대병원 방문자 신고 당부

중앙일보

입력

대전시는 메르스 90번 확진자인 62세 남성이 머물렀던 을지대병원 응급실·중환자실 환자와 보호자의 신고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6일 오후 6시37분부터 오후 9시20분까지 응급실에 갔거나 오후 9시20분부터 8일 오후 2시10분까지 중환자실에 머물렀던 환자와 보호자 등이다. 신고는 대전시 콜센터 120번이나 각 구 보건소, 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종합병원장과 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과 긴급 회의를 열고 의료진 지원 및 병상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