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북적예비접촉 한국측대표 3명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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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한적십자사는 14일 오는20일 판문점에서 있을 남북적십자본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접촉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명단은▲수석 대표=조철화 한적사무총장 ▲대표=송영대한적재해구호협의회위원·최은범한적구호봉사부장 등이다.
한적은 지난달 4일 우리측이 남북적십자회담의 재개를 제의한데 대해 북적측이 같은달 29일 이에 동의하면서 예비접촉을 오는 20일 판문점에서 가질 것과 대표단을 남부한 각각3명으로 구성할 것을 희망해와 우리측이 응함으로써 예비접촉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수석대표 약력 ▲함북회령출신(53세) ▲서울대 정치학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청년부장 ▲대한적십자사 청소년부장·동기획관리실장·동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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