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6월 3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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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지역 경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지역의 정보기술(IT) 및 문화콘텐츠(CT) 벤처기업 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IT· CT 벤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 워크숍에선 벤처기업의 경영전략을 비롯해 벤처CEO 이미지 관리, 전문가에게 듣는 벤처경영, 벤처기업 홍보전략 등 4가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 NGO

대구지역 여성단체들은 3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호주제 너머 으랏차차! 신나는 사회로’라는 주제로 ‘호주제 폐지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노래패와 몸짓패의 공연 등 문화공연, 호주제 폐지의 염원을 담은 솜사탕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또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호주제 폐지와 관련한 만화전시회·OX퀴즈 등을 개최하고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도 나눠 줄 계획이다.

*** 자원 봉사

대구지역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줄 대구곰두리봉사회와 대구곰두리차량봉사단이 2일 잇따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곰두리봉사회는 지역 장애인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배 사업,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펴게 된다. 또 곰두리차량봉사단은 대구지역 법인과 개인 택시기사 80여명으로 구성돼 장애인들의 수송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 행사 안내

제36회 대통령금배 고교 축구대회가 1999년에 이어 올해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을 비롯한 5개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 중 참가팀이 가장 많은 79개팀이 출전해 12일까지 조별 리그전을 실시하고, 32강이 가려지는 13일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대회와 함께 5천여명의 선수·임원·학부모가 방문,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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