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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아이웰(i-well)’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기원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도시화, 미래기술 등장, 기후변화 등 메가 트렌드를 분석하여 이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 방송 융합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도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3차 시범사업으로 지원받은 ‘서울대 컨소시엄’의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아이웰(i-well)’의 개발이 28일 완료되었다.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도우는 것이 목적이라는 프로젝트 수행 책임자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기원 교수를 만나보았다.

ICT 정부지원사업으로 보육기관 맞춤형 서비스인 ‘아이웰(i-well, 이하 아이웰)’을 개발하기로 한 동기가 있나?
- 영유아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어릴 적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에 가까워 질수 있는 기준을 정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게 하자는 생각에서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방송 통신 기술을 이용해 제다움(자기다움)을 찾아서 개인의 행복과 건강을 관리해가는 플랫폼인 것인데, 영유아 및 어린이 웰니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

‘아이웰’이라고 명명한 스토리가 궁금하다.
- 우리 아이들의 웰니스를 책임져 줄 플랫폼이라는 뜻이다.

‘아이웰’의 서비스 중 가장 핵심적인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가? 또한 특장점은 무엇인가?
- ‘아이웰’은 건강, 교육, 제품서비스를 한데 모은 영유아 플랫폼이다. 기존에 있었던 단순한 원아수첩, 알림장 등의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EBS미디어의 ‘교육 콘텐츠’와 아이의 건강정보 및 예방접종 현황, 식단 및 식생활 습관 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웰니스 노트’, 부모와 보육기관이 텍스트와 아이의 사진 등을 공유하는 등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영유아 스마트 웰니스 융복합 플랫폼이다.
특히, EBS미디어의 캐릭터 및 방송 교육 콘텐츠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TV로도 함께 할 수 있어, 어린이집/유치원 외에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나 반복 교육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웰’의 타겟은 누구이며, 타겟들이 주로 중점적으로 활용해야할 포인트는 무엇인가?
- 어린이집 교사들과 어린이의 부모들이 타겟이다. 교사들은 EBS미디어가 개발한 커리큘럼을 활용하여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고, 원아수첩기능을 통해 업무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의 부모들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활동을 손쉽게 확인하고, 가정에서 반복교육을 할 수 있게 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어플 하나로 어린이의 성장기록과 교육, 어린이집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아이웰’ 서비스에 추가하려고 하는 역할이나 기능, 콘텐츠가 있나?
- 향후 아이에게 맞는 식단, 간식, 생활용품, 체험프로그램 등 추천 기능을 탑재해 개인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장기에 고려해야 할 ‘표준 정보(스트레스·BMI·체성분표·유아정서상태)’를 학부모와 보육교사에게 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 측정할 때마다 개인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 추이를 분석해 아이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솔루션을 만들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서울대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아이의 키와 체력부터 스트레스까지 다양한 표준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유아 웰니스 측정실’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아이웰’ 서비스가 널리 보급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TV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아이 교육을 부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자연스러운 시대흐름이며 오히려 이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과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이웰’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가?
-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모아 수렴하고, 의료법 등 관련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서비스 형태를 개발해내는 것이 어려웠다. 추후 시범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의견을 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향후 ‘아이웰’ 서비스를 통해 가장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가?
- 아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도록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웰니스 플랫폼 ‘아이웰’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다. 본 플랫폼을 통하여 교사와 아이들간의 쌍방향 교육, 교사와 부모들과의 쌍방향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효과적인 영유아 웰니스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의 행복은 부모의 행복이 될 것이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이 시스템이 보육기관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ICT기반의 정부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국민들이 방송통신융합 시대에 조금 더 편리함을 가지기 위해 이러한 사업에 대한 향후 바라는 점과 느낀 점을 말해 달라.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아이웰’을 개발하면서 ICT 기반의 융합 서비스 사업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ICT 기반 융합 서비스 사업은 미래산업으로서 굵직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ICT 강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하나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이 장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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