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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br> 할매보쌈 - 신선한 재료로 승부하는 보쌈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할매보쌈

상 호 할매보쌈(한식)
개 업 1991년
주 소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62길 38(가락본동)
전 화 02-443-0980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1시
휴 일 큰 명절

한 줄 평
20년 넘는 내력을 이어오는 보쌈 전문점이다. 돼지고기는 구수하고 보쌈김치는 싱싱하다.

소 개

1991년 개업한 할매보쌈은 올해로 24년을 내력을 잇고 있다. 안주를 겸한 별미로 내는 파전과 쟁반국수를 제외하고는 보쌈 한가지만으로 24년을 이어온 집이다. 그만큼 음식 내용이 만만치가 않다. 할매보쌈 옥호는 처음 문을 열 때, 당시 이름났던 할매보쌈 체인점으로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체인점 형태로는 도저히 고객의 취향과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살려낼 수 없어 개업 1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다고 한다.

주인 부부는 전국의 이름난 보쌈집이라면 안 가본 곳 없이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냈다고 한다. 주인 부부에 따르면 보쌈 맛을 내는 비결은 결코 대단한 것이 아니다. 돼지고기와 보쌈김치가 얼마나 신선한지에 따라 결정된다. 조직이 살아있을 정도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첫째 비결이고, 고기를 삶을 때 생강, 마늘, 대파, 계피 등을 넣고 된장을 약간 풀어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것이 둘째 비결이란다. 가장 중요한 비결은 고기를 삶은 다음에 있다. 삶은 고기를 오래 두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객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하루 서너 차례 고기를 삶는다.

상차림도 푸짐한 편이다. 보쌈김치와 돼지고기만 내는 것이 아니라 보쌈에 어울리는 배추 속과 상추쌈도 내고, 한치물회도 추가로 내놓는다. 한 번 다녀간 고객이면 꼭 다시 찾아와 단골이 되고,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많다

메뉴 :
할매보쌈 2만7000~3만3000원, 모둠보쌈 4만3000원, 오리훈제보쌈 2만8000원, 쟁반국수 1만2000원, 생굴 1만3000원, 빈대떡 1만2000원, 파전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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