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9kg 감량…"올 10월 결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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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32)가 JTBC ‘끝까지 간다’에서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희는 최근 열린 ‘끝까지 간다’의 녹화에 9㎏ 감량 후 날씬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도전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영희는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하던데 나는 다가올 남자를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10월 결혼이 목표다. 급하기 때문에 오늘 온 선곡단원 중에라도 짝을 찾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특히 김영희가 선곡단 선택에 앞서 “허벅지 튼튼하고 등 근육 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히자, 한 명의 남성 선곡단이 당당하게 상의를 올리고 갈라진 등근육을 공개해 김영희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는 이 선곡단에게 “올해 10월 결혼 예정이니 준비하라”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인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9㎏ 감량 후 ‘미녀 개그우먼’으로 재탄생한 김영희의 모습은 19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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