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주택복권'37년 만에 없어질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등장한 정기 발행복권인 주택복권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4월부터 주택복권.스포츠복권 등 현재 13종인 인쇄 복권을 5종으로 통합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1969년 첫 발행된 주택복권이 없어질 전망이다. 국무총리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주택복권의 브랜드 가치 때문에 이름을 유지할 수도 있지만, 주택복권의 상품 성격은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