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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유산균' 먹은 우리 아이

중앙일보

입력

소아 아토피로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 희망적인 대안이 되고있다. 피부질환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성분을 이용해 개발된 유산균제(이하 ‘피부유산균’) 역시 화제다. 아토피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던 아이들은 피부유산균 복용 후 가려움증은 크게 완화됐고 피부 염증과 갈라짐 또한 눈에 띄게 개선됐다.

“볼이 다시 보송보송해졌어요”
다섯 살 된 딸아이의 아토피 피부질환 때문에 늘 고민입니다. 언제나 양볼에 빨갛게 트러블이 나 있는 상태죠. 연고도 발라보고 약도 이것 저것 먹여봤지만 호전되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베이비페어에서 알게 된 피부유산균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피부약은 복용하지 않고 보습제와 로션 또는 크림만 발라 관리했고, 피부유산균은 하루에 2포씩 섭취했어요. 복용 4주 후부터 조금씩 나아져 아이가 더 이상 아파하지 않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증상이 많이 완화됐습니다. ‘맛있다’며 아이 스스로 피부유산균을 꼬박꼬박 챙겨 먹은 덕분에 아토피 스트레스를 덜었네요. 아토피 피부염뿐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개선해 준다고 하니 앞으론 가족 모두 피부유산균을 챙겨먹을 생각입니다.
이신영(41·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울음 그치고 웃음 되찾았어요”
석 달 전부터 26개월 된 아들의 손과 발, 허벅지 부위에 두드러기 같은 형태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병원에서 물약과 연고를 처방받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가려움증만 더 심해졌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피부유산균을 구입했죠. 먹인 지 4일째, 발과 손에 있던 울긋불긋한 아토피 증상이 크게 완화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이상하게 손발을 긁지 않는다 싶어 자세히 보니 없어졌더라고요. 다시 생길까 봐 불안했는데 복용한 달째가 돼가는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는 걸로 봐선 개선된 것 같습니다. 가렵다며 짜증내고 울던 것이 언제였나 싶네요. 피부유산균 덕분에 아토피 스트레스 없이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서주영(32·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못 긁게 붙였던 반창고 뗐어요”
아토피 때문에 가렵다고 우는 아들을 보면 제가 대신 앓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괴롭습니다. 29개월 된 아이의 얼굴과 몸은 늘 손톱 자국이 나 있거나 피가 나 반창고 신세를 지기 일쑤입니다. 밤새 긁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이불에 피가 묻는 일도 비일비재했죠. 어린아이가 피부 가려움증을 참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주변에서 피부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다고 피부유산균을 추천해 줘 아이에게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음료수나 물에 한 포씩 타서 먹이면 돼 간편하고 맛도 좋아 아이가 잘 먹더군요. 3주 정도 제품을 복용한 후 아이의 피부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긁지 말라고 볼과 팔에 붙여 놨던 반창고도 이젠 필요없네요. 독한 연고까지 끊은 지금, 아들 지성이는 더 밝고 건강해졌습니다.
김소희(36·서울시 마포구 성산2동b

<하현정 기자 ha.hyu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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