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 의연금60억원 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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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진의종 국무총리는 3일 하오 수해복구대책협의를 위해 소집된 임시국무회의에서 『침수지역의 배수와 도로·수도 등 시민생활에 긴요한 시설복구에 역점을 두라』고 치시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재해구호의연금 모금계획을 의결, 오는 10월1일까지 ▲전공무원 및 국영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9월분 본봉의 1%를 각출해10억원▲일반국민·기업체· 사회단체등을 대상으로 50억원 등 모두 60억원을 모금키로했다.
국무회의는 또 5O%이상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영농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 연기 및 이자면제의 혜택을 부여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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