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화 해군 참모총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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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 대장은 55년 해군소위로 임관된 이래 대·소 해상지휘관을 비롯해 해역사령관·함대사경관등 해군 일선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해상 작전분야에 탁월한 경륜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작년 8월에는 울릉도 근해에서 북괴무장간첩선 모선을, 2월에는 부산 다대포침투간첩선을 격침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장로)인 최제독은 치밀한 성품으로 매사를 합리적으로 처리,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테니스를 매우 좋아한다. 홍숙희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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