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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네우라 뜻,고생대 석탄기에 생존했던 거대 곤충…크기 얼마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메가네우라 뜻’ [사진 잠자리 겹눈 중앙포토]

 
‘메가네우라 뜻’

메가네우라 뜻이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메가네우라 뜻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메가네우라는 유시아강 원잠자리목의 화석곤충으로 날개를 펴면 65㎝이상의 길이가 되는 최대형 곤충이다. 1880년경 프랑스의 석탄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됐다.

메가네우라 뜻은 발견된 표본의 날개맥의 특징을 기술한 것으로 ‘거대한’을 의미하는 mega와 ‘신경’을 뜻하는 nerve에서 Meganeura, 즉 메가네우라가 유래했다.

메가네우라는 날개맥이 잠자리와 비슷하지만 잠자리 특유의 삼각실(三角室) ·결절(結節) ·연문(緣紋) 등이 없는 점으로 잠자리목(Odonata)과 구별하고 있으며 원잠자리류는 석탄기 후기에서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번성하였고 중생대 전기에 절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최근 비슷한 시기에 절멸한 티라노사우르스의 흔적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됐다.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수각류 이빨은 모두 경상남도 진주와 고령, 하동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점이 확인되었다. 수각류란 이족 보행을 하는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대형 육식 공룡을 말한다.

발견된 일부 이빨들은 각각 알로사우루스과와 메갈로사우루스과,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로 분류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티라노사우루스류의 이빨까지 확인되었다.

특히 지난 2005년 문화재청의 ‘남해안 화석지 조사·연구’를 위한 경상남도 하동군 해안의 하산동층 야외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빨 하나는 이빨의 뒷면에 두 줄의 뚜렷한 톱니를 가지며, 단면이 알파벳 D자 형태를 하고 있는 전형적인 티라노사우루스류(Tyrannosauroidea)의 전상악치(premaxillary tooth, 위턱 앞 이빨)다.

이것은 한반도에도 티라노사우루스류가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인 동시에 최근 중국에서 발견되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선조들이 어떻게 진화하였고 어떤 경로로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에 확산되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메가네우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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