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곁에 묻히고 싶다|리즈. 진실한 사랑을 고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미 영화배우 「엘리자베드·테일러」양은 자신이 죽은 후 최근 별세한 전남편 「리처드·버튼」의 고향인 영국 웨일즈지방의 광산촌 폰트리디펜에 묻히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이 마을의 한 목사가 20일 전언.
「에릭·윌리엄즈」 목사는 「테일러」양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 이 같은 뜻을 전했다면서 『이 말을 듣는 순간 「버튼」에 대한 「테일러」양의 깊고 진실된 사랑을 알 수 있었다』며 감동된 표정. 【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