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선수단 환영의 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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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LA올림픽에서 개선한 한국선수단 위한 환영의 밤 행사가 이영호(이영기)체육부장관 주재로 16일하오7시부터 1시간30분동안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환영의 밤에는 메달리스트를 비롯, 이번 올림픽에 출전했던 21개 종목의 선수·임원과 정주영(정주영)대한체육회장, 김성집(김성집)단장, 해당 경기단체회장, 출전선수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장관과 정회장이 금메달리스트들과 대형 축하케이크를 자르면서 시작된 이날행사는 뷔페를 들면서 시종 화기에 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장관은 『우리 선수들의 쾌거는 86, 88을 앞둔 좋은 시작이므로 메달을 딴 선수들은 조국에 감사하는 자세로 더욱 분발해주고 이번에 부진한 선수들도 마음을 가다듬고 기량향상에 매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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