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쌍문동 캠퍼스로 이전따라 운니동건물은 평생교육원 활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울 종노구 운니동의 덕성여대 캠퍼스가 9월부터 동대학의 평생교육원(원장 백종억)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학기를 마지막으로 덕성여대는 2부 야간대학만 남기고 모두 도봉구 쌍문동의 새 캠퍼스로 이사했는데 운니동 캠퍼스가 비는 낮시간을 이용, 이를 평생교육원으로 활용키로 한 것.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개원과 함께 한국가정법률상담소교육원도 동 캠퍼스의 B동을 빌어 순회상담과 함께 그동안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열고 있던 모든 강좌를 9월부터 이곳으로 옮겨 실시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대·숙대 등에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캠퍼스 전체를 교육원으로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765)l840,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교육원 (763)579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