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해금고려〃 창당발기 미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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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8월초에는 꼭 창당발기대회를 갖겠다던 가칭 신민주당등비위는 발기대회일자를 8월18일로 연기했는데 한건수주비위원장은 『우리 당에 참여하겠다는 미해금인사들이 광복절에 3차해금이 있을지 모르니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미뤘다』고 설명.
한위원장은 『그동안 몇 달을 기다렸는데 보름정도 못 기다려 주겠느냐』며『그러나 지금도 신당을 창당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는데 이번 광복절이 그냥 지나면 더 기다릴 수 없다』고 다짐.
한위원장은 구야권원외위원장등을 포함해70여명의 창당멤버를 확보했다면서 그 중에는 7∼8명의 전신민당의원 등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명단은 『한꺼번에 발표하겠다』고 공개를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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