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원 활약상 TV극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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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는 삼성그룹의 후원을 얻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종합상사원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머 미녀시리즈 3부작『적도전선』을 제작한다.
이유황 연출의 이 드라머는 현재 한국경제신문에 연재중인 백시종씨의 기업소설 『걸어다니는 산』을 드라머화 한 것으로 각색은 최경식씨가 맡았다.
연출자 이감독은『국력이 신장되는 가운데 벌어질 수 있는 인간내부의 고통과 진실 된 모습을 그리겠다』고.
지난3월 기획 된 이 작품은 오는 9월10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데 삼성 유전공학연구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반도체 연구실험실과 유전연구실험실 등의 오픈세트가 경기도 용인에 특별 설치된다.
2시간 3부작으로 이뤄지는 이 대형 드라머는 싱가포르·홍콩·사우디아라비아·포르투갈·영국·파나마·케냐·휴스턴·알래스카 등지에서 해외로케를 할 예정.
이 드라머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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