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 영업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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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장기업들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업계가 12월말 결산 상장기업중 영업실적이 밝혀진 1백50개사 (건설·금융·보험제외)의 상반기 영업실적을 조사한바에 따르면 총매출액은 10조9천6백10억원 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20% 당기순이익은 2천 5백95억원으로 47%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업종의 순이익이 작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금성사, 삼성전자. 기아산업, 현대자동차등은 상반기에만 1백50억~2백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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