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올림픽 벽화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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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LA올림픽기념 초대형 벽화가 완성되어 19일 상오10시(한국시간20일상오2시)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메인스타디움 길 건너편 공공봉사센터건물 측면벽에 꽉차게 그려진 이 벽화의 크기는 가로25m, 세로14m로 벽화아티스트「조·곤잘레스」씨의 작품.
별이 상징하는 월계관을 쓴 여인의 이름은「LA엔젤스」(LA천사)로 명명. 두 팔을 벌린 여인의 가슴은 세계 젊은이들의 화합과 우정을 상징한다고.
작가「곤잘레스」씨는 42일간 하루10시간씩 작업을 했고 벽화에 든 페인트만도 1만㎏이 된다는 것.
그는 또 만국기의 맨 앞에는 다음번 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의 태극기률 가장 크게 그렸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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