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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인구시계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인구시계탑이 제1한강교와잠실야구장등 서울시내 8군데에 설치된다.
대한가족계획협회는 창원·청주에 이어 서울에도 인구시계탑을 설치키로하고 3일 서울시에 장소지정을 요청했다.
가족계획협회가 인구시계탑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는곳은▲제1한강교 중지도▲양화교입구▲원효로 현대자동차서비스앞 ▲한국종합전시관정문앞▲마장동3·1고가도로입구▲서울운동장야구장옆주차장 ▲잠실야구장앞 녹지분리대▲종로4가로터러 녹지대등이다.
인구시계탑은 지난해7월29일 우리나라인구가 4천만명을 넘어선것을 계기로 인구증가의 위기의식을 심어주기위한것인데 한대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8천만원.
인구시계탑의 모양은 인구시계 전광판 및 문자홍보전광판을 힘겹게 떠받치고있는 사람의모습을 도형화 한것으로 높이가 11m, 폭6m나 되며 탑의구조물은 스테인리스로한다.
인구시계전광판은 우리나라현재인구수를 50·1초마다 1명씩 늘어나는 것을 전광판에 표시, 시시각각으로 인구가증가하고있는것을 보게하다문자홍보전광판에는 인구·가족게획관계 메시지 내용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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