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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흥주거지 수원역 옆, 선착순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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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중부생활권 신흥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 세류지구 1블록 조감도

수원세류지구 공공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수원시 세류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일부 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대상은 84㎡, 118㎡ 미계약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수원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수원역은 경기도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수원역 주변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 선봉장에 있는 단지가 바로 LH에서 조성 중인 세류지구이다. LH 관계자는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세류지구는 수원시의 중부생활권 신흥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세류지구는 3개 블록으로 아파트 40개 동 2682가구가 들어선다. 1·3블록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각각 863가구와 1019가구다. 2블록은 공공분양과 공공임대가 혼합된 단지로 총 800가구다. 이 중 공공분양이 215가구, 5년 분양 전환 임대가 585가구다. 2014년 4월 분양 시작 이후 현재까지 소형 아파트(39~59㎡)는 모두 계약됐고, 현재 공공분양 84㎡와 118㎡ 일부가 남아 있다.

세류지구는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수원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를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하루 평균 10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고, 5000여 대의 버스와 10만대의 차량이 통과한다. 또 경부·호남·장항선 기차와 대학 스쿨버스 수십여 대가 수원역을 기점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송도~인천선이 개통한다. 수원~한대앞 전철도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원역 앞 세류지구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변에 각종 개발 호재도 있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과 함께 롯데복합쇼핑몰이 문을 열었다.

분양가는 84㎡가 2억6800만 원대부터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 정도다. 인근 민간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다. 지난해 12월 18일 전매제한에서 풀려 계약 직후 팔 수 있다. 세류지구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910(조원동 752-14) 인근에 있다. 주말·공휴일에도 상담이 가능하다.

분양 문의 031-248-9077~8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TIP
● 수원역 역세권 단지
● 층·향·동 선택 계약
● 분양가 3.3㎡당 평균 9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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