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심포지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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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인성교육연구소(소장 김남중·사진 왼쪽)와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 원장 정우탁·오른쪽)은 다음 달 19일 2015 세계교육포럼(19~21일)의 부대행사로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성연구소와 아태교육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선 외국의 교육부 장관과 국내 국회의원, 대학 총장 등이 참여해 세계시민교육의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지난 3년간 본지가 실시해온 인성·시민교육캠페인을 포함한 국내외 우수 사례가 소개된다.

 포럼 전 기간 동안엔 본지와 유네스코, 교육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시민교육 성과와 활동 내용을 전시하는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정우탁 원장은 “유엔과 유네스코 등 국제사회의 핵심 화두는 세계시민 교육”이라며 “국내 시민교육에 앞장서온 중앙일보와의 협업으로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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