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트렌드]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 자녀에게 꼭 필요한 37가지 보장 '직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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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시즌이다. 아이들과 캠핑이나 여행을 떠나는 일이 많아진다. 어린아이는 활동성이 높은 반면 면역력은 약하기 때문에 다치거나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커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성장기에 걸릴 수 있는 각종 질병을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건 그래서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직구’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이 등장했다. 설계사를 통할 때보다 20~30% 저렴하다. 인터넷 구매에 익숙하고 상품을 살 때 이것저것 따져보기를 원하는 2030세대에 안성맞춤이다.

 다이렉트 보험은 고객이 직접 온라인에서 상품에 가입하기 때문에 별도의 점포 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보험료를 더 낮추면서도 보장은 더 크게 제공할 수 있는 여력으로 돌아온다.

 KDB생명의 KDB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인터넷 전용 어린이보험이다. 다양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발생 빈도가 높은 보장은 더욱 강화하고 성인병 등과 같이 어린이가 걸릴 확률이 낮거나 적합하지 않은 보장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월 보험료 1만1500원(0세, 여아, 30세 만기, 전 기간 월납 기준)으로 질병진단·재해·수술·입원·통원뿐 아니라 화상·골절·강력범죄 같은 어린이게 꼭 필요한 37가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특약 구성이 일반적이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주보험에 꼭 필요한 보장을 담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사고나 기타 재해로 인해 장해 시 최고 2억원, 암으로 진단받으면 최고 1억원을 보장한다.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수술 때 하루 3만원, 최대 30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최근 어린이보험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게 발생 가능한 위험을 함께 보장하고 만기 시 환급형 위주로 판매하다 보니 만기가 길어지고 보험료가 비싸지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KDB생명은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스스로 설계하고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을 최대한 쉽고 간소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그만큼 보험료도 저렴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자녀가 다치거나 병에 걸린 시점부터 발생하는 진단치료비, 병원에 입원해 수술할 때 발생하는 수술비와 입원비, 치료 후 병원에 통원할 때 발생하는 통원비까지 원스톱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며 “동일한 보장에 저비용 구조인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녀의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젊은 부모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준다”고 말했다.

  유희진 기자 yoo.he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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