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만나 스승만찬 주부클럽연서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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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한 주부클럽 연합회(회장 정충량)는 가정의 달이자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5월을 보내며 지난달 30일 저녁 호텔신라 로패즈룸에서 여성계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배로는 이철경(전 여성단체 협회의회장), 이신덕(전 송죽고아원장), 김신실(전 YWCA연합회장), 모광숙(시인) 씨 등이 참석.
특히 모광숙씨는 불편한 몸을 휠체어에 의지하고, 참석. 후배들이 마련한 저녁 식사와 가야금 연주등을 즐겨 박수를 받았다.
김옥길 김애마 최이권 배상명 박화성 최정희 김영희씨도 초대되였으나 몸이 불편하거나 외국여행중이라 참석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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